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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선계곡은 기암괴석의 골짜기와 노송이 우거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. 계곡 중간 지점의 물가 절벽위에 금선정(錦仙亭)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주변이 경관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.
정자아래에는 널찍한 반석이 대(臺)를 이루고 있는데 인조대왕 때 이고장의 대표적 유학자인 금계(錦溪) 황준량(黃俊良)이 금선대(錦仙臺)라 이름하였다고 전한다.
이후 1756년 부임한 풍기군수 송징계(宋徵啓)가 금선대(錦仙臺)란 3자를 바위벽에 새겼으며, 황준량의 후손들이 정자를 지어 금선정이라 이름하였다. 이 계곡을 금선계곡이라 부르는 것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.
계곡의 수석을 부딪치며 흐르는 물소리와 노송을 스치는 바람소리는 주변 기암절경과 어우러져 많은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.
금선정 서쪽 산 중턱에는 황준량이 학문을 연마하던 금양정사(錦陽精舍,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388호)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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